생산 현장만 안전관리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연구실 안전관리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품질연구팀은 기존에 운영되던 안전관리지침을 전부 새롭게 바꾸었다. 2015년에 제정된 ‘물산업연구센터 실험실 안전관리지침’이 있었지만 조직개편과 관련 법령이 반영되지 않아 실질적인 연구실 안전관리지침이 부재한 상태였다. 이에 품질연구팀은 「연구실 안전 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적 준수의무사항을 반영하고 세부 지침사항을 정해 안전한 연구실 운영을 위한 ‘연구실안전관리’기준을 재정립했다. 이를 통해 안전관리 주체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세부지침 정립을 통해 안전관리를 현실화했다.
이에 따른 실천노력으로 관련 법령과 지침에 의거 일상점검과 월간점검을 통해 실험 전 위험요소를 미리 도출하여 제거하고, 매년마다 전문기관으로부터 정밀안전진단을 받음으로써 연구실의 잠재적 위험성의 발견과 그 개선대책을 수립하여 연구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연구실 근로자 보호는 물론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연구실 근로자들의 안전의식과 안전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한 모의훈련 함께 주기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연구실 보안강화를 위해 연구실 출입자 관리기준을 정립하여 출입자들에게 관련기준을 준수하도록 하였으며, 유해화학물질 등 노출된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개인 안전보호구 지급과 함께 간담회 등을 통한 근로자 간 소통과 협업으로 안전문화 정착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2019년 한 해 동안 연구실 사고발생은 0건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놓고 힘을 합쳐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품질연구팀. 2020년에도 사고발생 제로 달성을 향해 노력하고 있는 품질연구팀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