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들엉 공사 사람들

제주 감귤의 미래를 책임집니다!
감귤사업본부
제주의 주요 자원인 감귤은 제주도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된 중요한 산업이다. 공사는 제주 감귤 산업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감귤사업본부를 만나보자.
편집실 사진 안종근
공사 소식모다들엉 공사 사람들 (모두 모여 공사 사람들)
제주 감귤의 미래를 책임집니다! 감귤사업본부
제주의 주요 자원인 감귤은 제주도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된 중요한 산업이다. 공사는 제주 감귤 산업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감귤사업본부를 만나보자.
글 편집실 사진 안종근
Q제주 감귤의 미래를 책임진 감귤사업본부를 만나게 되어 영광입니다. 먼저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A함진규 본부장 : 아시다시피 감귤은 제주를 대표하는 과일입니다. 우리 공사는 제주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제주 감귤산업의 활성화와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2001년 감귤가공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비상품 감귤을 가공용으로 수매해 가격 안정과 품질관리에 기여하는 것이죠. 현재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에 소재한 제1감귤공장은 하루에 원과 350톤을, 한림읍 월림리 소재 제2감귤공장은 하루에 원과 25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Q감귤사업본부가 하고 있는 일은 어떤 것이 있나요?
A함진규 본부장 : 공사가 수매한 감귤은 새로운 가치로 다시 태어납니다. 수매한 감귤을 농축액 형태로 가공해 국내외에 판매하고 있으며 또 그냥 버려지는 감귤 껍질이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감귤부산물 처리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습니다. 처리된 감귤부산물은 축협과 도내 축산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고요. 이렇게 저급품의 시장 유통을 차단해 가격 안정과 품질관리, 농가 수익 보전을 도모하면서 감귤을 가공, 활용하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해내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청정 지하수를 사용한 휘오 제주도 생산하고 있습니다.
좌로부터 감귤사업본부 함진규 본부장, 감귤관리팀 김홍철 팀장, 감귤가공팀 이정택 팀장
↑좌로부터 감귤사업본부 함진규 본부장, 감귤관리팀 김홍철 팀장, 감귤가공팀 이정택 팀장
Q가장 중요한 업무 목표는 무엇인지요?
A김홍철 팀장 : 감귤관리팀은 가공용 감귤을 수매하는 업무를 비롯해 감귤 가공 설비 관리와 시설물 관리, 방역, 품질관리 등 감귤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도내 약 62개곳에서 가공용 감귤을 수매하고, (제주도의) 가공용 감귤 보조금을 집행합니다. 우리와 협력관계인 롯데, 일해 등 민간 가공업체와 협력하고, 또 구내식당 운영도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수매 민원 제로화입니다. 가공용 감귤 수매가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 농가 입장에서는 손해를 볼 수도 있는 큰일이거든요. 제때 원활히 수매가 이뤄져 민원이 없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올해 상반기에 감귤대란이 있었지만 민원이 없이 잘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두 번째는 산업재해 제로인데, 올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KOSHA 18001 인증을 성공적으로 유지했습니다. 세 번째는 구내식당 등 감귤공장 직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감귤관리팀 목표-수매 민원 제로화,산업재해 제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KOSHA 18001 인증),구내식당 직원 만족도 향상
A이정택 팀장 : 우리 감귤가공팀은 감귤가공처리 업무, 환경관리업무, 부산물처리업무, 음료생산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비상품 감귤을 공사가 수매하면 감귤 가격이 안정되고, 또 이를 가공, 판매하면 농가수익에도 기여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제주 감귤을 가공해 농축액으로 만들어 제주 감귤 주스를 생산하고 있지요. 또 감귤 부산물을 모아 단미사료로 자원화해서 인근 축산농가에 무료 공급하고 있고, 휘오 제주 생산도 맡고 있습니다.
첫째 목표는 안전, 품질입니다. 제품 제조에서 유통까지 품질과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힘쓰고 있어요. 둘째는 감귤을 수매, 가공해 감귤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 셋째는 부산물 자원화를 통해 안정적인 감귤가공기반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올해 부산물처리시설도 완공하고, 휘오 제주와 감귤주스 공급 목표를 100%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지요.
감귤가공팀 목표-품질안전/작업안전,감귤 가격 안정 유지,부산물 자원화 통한 감귤가공 기반 마련
Q2020년을 마무리하시며 기억나는 일을 얘기해주신다면?
A이정택 팀장 : 휘오 제주의 판매가 줄어서 생산목표를 재조정했는데, 이로 인해 2개조 인력운영 체계에서 1개조로 전환되고, 인력이 전환배치되어 정들었던 직원들을 보내야 했던 일이 힘들었습니다. 지금은 각 부서에 잘 적응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 위안이 됩니다.
A김홍철 팀장 : 협력업체가 경영상황이 좋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어요. 가공용 감귤을 우리 공사와 다른 협력업체만으로는 처리가 불가능한 상황이었기에 상생협력이 필수였지요. 다같이 노력한 덕분에 올해 상반기에 업무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A함진규 본부장 : 올해 감귤부산물처리시설이 완공된 것이 가장 의미있었습니다. 감귤 농가에도, 축산 농가에도 도움이 될 일이기에 제주 대표 공기업의 일원으로, 또 감귤사업본부의 일원으로 자부심이 생겼습니다.
제주의 자원인 감귤의 미래를 창출하는 감귤사업본부
↑제주의 자원인 감귤의 미래를 창출하는 감귤사업본부
Q이 자리를 빌어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 그리고 하고 싶은 말씀 한 마디씩 부탁드립니다.
A함진규 본부장 : 올해 코로나19, 기후 변화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모든 직원들이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함으로써 민원이 생기지 않고 모든 업무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도민에게 인정 받는 감귤사업본부가 되겠습니다.
A김홍철 팀장 : 일할 맛 나는, 인정받는 감귤 공장을 만드는 것이 새해 목표입니다. 우리 팀 전체 분위기를 활기차게 조성해서 보다 좋은 직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A이정택 팀장 : 안전과 환경위반 제로, 민원 제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감귤가공체계 정착이 목표입니다. 내년에는 농축액 생산량 2,100톤, 단미사료 축산농가 무료공급 1,000톤을 달성하겠습니다.

*본 칼럼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강화 이전에 진행했으며, 촬영 전후 참가자, 스태프 전원의 방역을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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