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재단, 2024년 중·고등 장학생 104명 선발
재단법인 제주삼다수재단은 ‘2024년 중·고등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4월 10일 제주삼다수공장에서 개최했다. 제주삼다수재단은 품행이 단정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제주도내 중·고등학생 총 104명을 2024년 중·고등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총 8,8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단은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19일까지 한 달간 도내 30개 고교와 45개 중교로부터 각 2명, 1명을 추천받았으며, 접수된 104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고등학생 100만원, 중학생 65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날 “한라산에 내린 빗물이 오랜 시간을 거쳐 제주를 대표하고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제주삼다수가 된다.”며, “오늘 삼다수 장학금을 받는 여러분도 미래의 인재로 훌륭히 자라, 장차 제주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백경훈 이사장은 “제주도내 모든 중고등학교를 대표하여 장학생으로 된 것을 축하한다.”며, “우리 장학재단은 제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