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롱벨롱 공사 만들기

제주삼다수를 위한
남다른 생각 하나! !

실행우수제안 & 혁신 아이디어 수상자
제주개발공사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혁신 우수사례와 아이디어를 전사적으로 공모했다. 그 결과 2020년 상반기 실행우수제안 10개, 개인 혁신 아이디어 10개를 선정해 시상했다. 공사는 하반기에도 부서 및 개인 혁신 우수사례, 실행우수제안을 공모할 예정이다.
고남희 수포터즈(사내기자) 사진 안종근
공사 소식벨롱벨롱 공사 만들기 (반짝반짝 제주 만들기)
제주삼다수를 위한 남다른 생각 하나! ! 실행우수제안 & 혁신 아이디어 수상자
제주개발공사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혁신 우수사례와 아이디어를 전사적으로 공모했다. 그 결과 2020년 상반기 실행우수제안 10개, 개인 혁신 아이디어 10개를 선정해 시상했다. 공사는 하반기에도 부서 및 개인 혁신 우수사례, 실행우수제안을 공모할 예정이다.
글 고남희 수포터즈(사내기자) 사진 안종근

모두가 행복해지는 아이디어를 모으다

제주개발공사에서는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직원이라면 누구나 의견 제시할 수 있는 제안제도를 상시 운영 중이다. 특히, 매해 진행되는 테마제안공모는 직원들의 활기찬 제안 분위기를 고조시키는데 톡톡히 역할을 하고 있다. 업무 현장의 문제점들을 그냥 넘기지 않고 제안으로 연결해 빛나는 실천으로 옮긴 많은 직원들 중 L6신규생산설비추진 TFT 백진우 과장, 삼다수생산3팀 김동명 대리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L4 제품 충진공정 개선 생산효율 Up 클레임 Down

문제인식에서 멈추지 않는 개선활동으로 생산효율 Up, 클레임 DownL6신규생산설비추진 TFT 백진우 과장

장시간 고속 생산에 따라오는 문제점을 인지하다

L4 생산라인은 다량의 제품을 빠르게 생산하죠. 하지만 설비 트러블이 자주 일어났어요. 장시간 고속 생산을 하다보니 제품 충진 공정에서 캡핑 헤드셋의 소모품이 빨리 마모되었기 때문이죠. 불량률이 높아지고 고장시간이 늘어나면서 설비 효율이 떨어지고 있었지요.
캡핑에 불량이 발생하면 생산성 저하는 물론, 제품을 받은 소비자의 손이 베일 위험도 있더라구요. 조사해보니 제품 충진 공정에서 일평균 12.4분의 고장정지 시간이 생기더군요. 한 달이면 무려 6시간 이상이니 생산 효율이 떨어지는 만큼 손해가 발생하죠.
생산이 멈추는 것도 문제지만 직원들도 힘들었어요. 공정에서 불량이 발생하면 검사직에서 불량 처리를 해줘야 하는데, 양이 많아지는 만큼 피로도 누적과 손목과 근골격계 질환도 생길 수 있으니까요.

핵심 요인 파악과 더 나은 업무 환경을 위한 개선활동

핵심 문제는 헤드셋이더군요. 조작 편의성과 정확도를 높인 헤드셋으로 전량 교체 작업을 실시했어요. 그리고 제품 이송시 제품이 흔들려서 파손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스파이크 구조와 브라켓도 변경했지요.
또 기계가 고장날때면 해외 제조사의 엔지니어를 기다려야 했는데, 빠른 대처를 위해 내부 근무자 교육을 실시했어요. 직원들의 업무환경 개선과 변함없는 품질의 ‘제주삼다수’를 생산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보탬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제안의 출발은 관심으로부터, 멈추지 않는 실행

여러 가지 설비를 개선하는 것이 쉬운일은 아니였어요. 하지만 관심을 가지고 문제를 의식하다보니 그냥 둘 수는 없었어요. 동종업계의 사례조사와 설비제작사의 엔지니어와의 회의를 거치며 핵심 문제와 해결하기 위한 개선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며 도출해나갔어요.

공감에서부터 시작되는 제안,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동료과 고객, 즉 사람을 생각하며 아이디어를 내고 진행하게 되었는데 기대했던 성과는 물론, 생산효율이 높아져서 더 많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어요. 제안은 공감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해요. 다른 직원의 애로사항이 뭔지, 불량품을 받았을 때 소비자의 마음이 어떨지 생각해본다면 좋은 업무환경,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제안, 어렵지 않습니다.

생각의 전환이 더 나은 업무환경을 만들게 됩니다!삼다수생산3팀 김동명 대리

환경과 사람을 보호하는 아이디어 하나

제주삼다수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전 수축포장 공정을 진행합니다. 12개, 20개씩 일정 개수대로 포장을 하는 작업이죠. 이 과정에서 폐기되는 필름의 양과 투입되는 인력이 상당했어요. 필름 한 롤을 다 쓰고 교체할 때 어쩔 수 없이 나오는 잔여량도 있었고 불량으로 인해 폐기하는 양도 있었으니까요. 잔여 필름의 양을 줄여보고자 기존 센서와 반사경으로 필름 잔여량을 측정하던 방식에서 회전수를 자동으로 측정하는 부품을 활용하여 잔여량을 측정하던 방식으로 개선했어요. 그리고 불량 제품이 생산되는 이유를 찾던 와중에 필름으로 제품을 포장해주는 기계 내의 열관리가 미흡하다는 것을 발견했어요. 이를 보완하고자 기계 입구에 자동커튼을 설치하여 열이 방출되는 것을 막았어요. 그러자 불량률이 줄어든 것은 물론, 열 방출로 인한 에너지 낭비도 막을 수 있었고 직원들의 건강도 지킬 수 있었어요. 그리고 직원들에게도 새 장치에 대한 운영방법을 철저히 교육해서 업무 역량도 강화시킬 수 있었어요. 우리 라인뿐만 아니라 제주삼다수의 전 라인에 이 방법을 적용한다면 파급효과가 상당히 클 것으로 생각합니다.

더 깨끗한 환경을 바라는 마음으로

제일 먼저 생각한 건 환경문제였어요. 요즘 플라스틱 문제가 전 세계적으로도 큰 이슈가 되기 때문에 친환경 생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제주개발공사의 일원으로써 폐기 필름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난제를 숙제로,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

처음에는 ‘이게 가능할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 문제를 해결한다면 ‘제주삼다수, 환경, 직원에게 모두 좋을 것’ 이라는 마음으로 팀원들의 의견 수렴, 설비 제조사와의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적극적인 노력이 해결방법 앞으로 데려다 주었고 좀 더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었죠.

변화의 시작은 생각의 전환에서부터

제안은 기존의 업무 방식을 벗어나서 생각하는 데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팀 자체가 새로운 아이디어, 개선 활동에 관심이 많고 서로 토론하는 분위기가 잘 조성되어 있어요. 그러다보니 좋은 아이디어도 많이 얻게 되었고요. “이렇게 업무를 해왔으니까~” 라는 마인드가 아닌 “더 편리한 방법이 없을까?”라는 생각으로 임한다면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삼다 제주와 함께하는 즐거운 이야기, 삼다소담

QUICK MENU(12)

삼다소담 웹진 구독신청

삼다소담 웹진 구독신청 하시는 독자분들에게 매월 흥미롭고 알찬 정보가 담긴 뉴스레터를 발송하여 드립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이메일 주소 외의 정보는 받지 않습니다.
구독신청을 취소하시려면 아래 [구독취소신청] 버튼을 클릭하신 후 취소신청 이메일을 작성해주세요. 구독취소신청

삼다소담 웹진 구독취소

삼다소담 웹진 구독을 취소하기 원하시면 아래 입력창에 구독신청하신 본인의 이메일 주소를 입력 후
[구독취소]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을 취소신청하신 경우에는 다음 익월 발행호부터 해당 이메일로 뉴스레터가 발행되지 않는 점을 참고해주세요. 구독신청으로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