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다수 레시피
- 찬바람 불 땐 인도 차이 밀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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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 옷깃을 스치는 찬바람이 불면 따뜻한 차 한 잔이 절로 생각나기 마련이다. 향미가 매우 깊고 향긋한 인도 차이 밀크티는 알싸하고 달콤한 맛을 지닌 다양한 향신료가 소화력과 면역력을 증강시켜 주어 쌀쌀한 날씨에 제격이다.
- 제공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 (www.teasommelier.kr)
- 풍부한 향미의인도 차이 밀크티
- ‘마살라 차이’라고도 불리는 인도 차이 밀크티는 인도에서 유래하여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차이다. 치료 효능이 높은 향신료에 홍차와 우유, 설탕 등을 넣어 만들어 맛이 매우 우아할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좋다. 특히 추운 날씨에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음료로, 감기 증상에도 도움을 준다.
- 향신료의 여왕,카르다몸
- 카르다몸은 열대 지역의 싱그러움을 떠올리게 하는 독특한 향미가 두드러진다. 위장에 찬 가스를 배출하고 음식의 소화를 도와주는 효능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항균 효능도 강해 균으로 인한 질병의 발생을 줄이는데도 도움이 된다. 단, 강한 향을 가지고 있어 처음 사용 시 소량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인도 차이 밀크티 레시피
- 재료
- 물 60㎖, 우유 120㎖, 홍차 찻잎(아쌈CTC) 6g /부재료 총 6g(시나몬, 진저, 카르다몸, 블랙페퍼, 핑크페퍼, 클로브, 펜넬, 감초, 오렌지필)
- *부재료의 경우 총량 6g을 기준으로 기호에 따라 비율을 정하면 된다.
*보유하지 않은 향신료는 제외해도 무방하며, 혼합하기 직전에 빻거나 갈아서 준비할 것을 권한다.
미리 갈아서 보관하면 시간이 지나며 효능과 향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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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준비한 찻잎과 향신료 등의 부재료를 용기에 넣고 블렌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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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냄비에 블렌딩한 티와 물 60㎖를 넣고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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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냄비의 물이 끓으면 우유를 첨가한 후 끓는 거품이 생기기 시작하면 불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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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뜨거운 물로 예열한 찻잔과 용기의 물을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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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3번에서 끓인 밀크티를 스트레이너로 거르면서 예열한 용기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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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찻잔에 옮겨 담아 인도 차이 밀크티를 완성한다.
* 이 때 약간 높은 위치에서 찻잔에 내리 붓게 되면 거품이 생겨 맛이 달게 느껴진다.
* 꿀이나 설탕을 첨가하면 시나몬과 펜넬의 단맛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다.
삼다 제주와 함께하는 즐거운 이야기, 삼다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