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일하며 한 달 살기… 상상만 해도 설레는 일이다.
노트북 하나로 업무는 완벽하게, 퇴근 후에는 바다가 보이는 휴식까지.
디지털 노마드와 워케이션 시대, 제주에서 일과 휴식의 완벽한 균형을 찾아보자.
글편집실
삼도동, 연동 일대는 생활 인프라가 발달했다.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병원, 마트, 카페가 밀집해 있어 차가 없는 ‘뚜벅이’에게 최적이다. 공유오피스 ‘O-PEACE’ 등 업무 공간도 다양하다. 도심 소음이 단점이긴 하지만, 한달살이 초보자에게 안성맞춤이다.
제주 한달살이 1위 지역인 애월은 감성 카페와 맛집이 즐비하고, 해변 산책로가 매력적이다. 다양한 펜션과 타운하우스형 숙소가 많은 것도 장점이다. MZ세대와 디지털 노마드들이 선호하며, 특히 수도권 거주자나 고소득층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차량은 필수이며 성수기에는 숙소 가격이 상승한다.
바다와 오름이 가까워 자연 환경이 탁월하다. ‘질그랭이거점센터’에서는 코워킹, 숙박,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하다. 제주다운 자연과 조용한 시골 분위기가 특징이지만, 대중 교통이 불편하고 마트 ·편의점 등 생활 인프라가 제한적이다. 로컬과 접점을 만들기 좋아 진정한 제주 생활을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