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사이클링 체험,
반짝반짝 지구상회
반짝반짝 지구상회는 바다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재주도 좋아’ 문화예술 단체에서 과거 감귤 선과장이었던 창고를 활용해 만든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업사이클링 체험을 제공한다. 바다에 버려진 유리병을 수거해 재가열한 유리를 이용한 비치코밍 원데이클래스를 체험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브로치, 유리액자, 모빌, 선캐쳐 등 다양한 제품을 만들 수 있는데, 나에게 맞는 클래스를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 체험에 사용되는 유리는 인위적 가공을 거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전부 다른 색과 모양, 크기가 있고, 이를 골라 쓰는 재미가 있다.
원데이클래스를 참가하면,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쓰레기 문제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담은 영상 상영 시간을 갖는다. 체험을 시작하기 전 환경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클래스를 진행하는 동안에 더 많은 의미를 얻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클래스를 진행하는 공간에는 강사가 만든 작품도 전시되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제주여행에 색다른 가치를 더하고 싶다면 체험 예약을 추천한다.
↑제주용기 매장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