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년 전 생선을 경매하던 위판장을 변신 시킨 해녀의 부엌. 해녀의 부엌은 해녀의 삶을 담은 연극, 해산물 이야기, 제주 로컬푸드를 이용한 식사, 마지막으로 해녀의 삶을 담은 인터뷰까지 제주 해녀 문화를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극장식 레스토랑이라는 색다른 공간속에서 실제 해녀님들이 들려주는 얘기와 함께 직접 채취한 해산물로 요리한 음식들을 먹는다면 감회가 더 새롭겠죠? 제주에서만 가능한 이색 체험이기 때문에 해녀 문화를 진하게 느끼고 싶다면 ‘해녀의 부엌’을 추천 드립니다. 제주 종달리 바닷가에 오셔서 가족들과 함께 이들의 뭉클한 스토리를 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파도처럼 묵직하고 거대한 울림이 마음 속 깊은 곳에 스며들어 큰 감동을 줄 것입니다.
무동력레이싱을 콘셉트로 한 9.81파크는 정보통신(ICT), 사물인터넷(IoT)등 최신 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방식의 테마파크입니다. 실내에서 VR과 스크린을 이용해 제한 없는 체험을 할 수 있는데, 가장 큰 매력은 친환경이라는 점입니다. 일반적인 레이싱 어트랙션은 불가피하게 연료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데, RACE 9.81은 오르막길의 전기에너지 외에는 연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오직 중력가속도로만을 이용하기 때문에 제주의 청정 자연을 보존할 수 있어요. 이외에도 서바이벌 배틀게임, 스크린을 활용한 체험형 게임존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어트랙션들도 있답니다. 자연을 지키며 신나는 레이싱으로 제주도의 청정자연을 느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보세요.
제주에서만 할 수 있는 액티비티를 찾고 있다면, 제주해녀체험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하도리 어촌 체험마을에서는 일반인도 쉽게 해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해녀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해녀체험은 현직 해녀와 함께하기 때문에 안전할 뿐만 아니라, 수영을 못해도 상관없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또 제주앞바다에서 체험을 진행하기 때문에 살아있는 산호들과, 노랑색 돌돔, 복어, 쥐치 등 바닷속 세상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해녀들의 설명에 따라 소라 등 해산물을 채취하는 체험, 물질체험 후 불턱에서 소라 구워먹기 체험 등 제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이 체험들은 제주여행을 두고두고 잊지 못할 추억으로 만들어 줄거예요.
어린 자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은 엄마아빠에게 소중한 정보죠. 서귀포 남원읍의 과일나라 유진팡은 친환경 농장으로 바나나와 아로니아, 청귤, 풋귤 등을 직접 수확해볼 수 있어요. 앵무새와 라쿤, 염소 등 동물도 있어 가족들과 함께 자연을 관찰하게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 구좌읍에 위치한 단송레시피는 도자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공방으로 아이와 함께 도자기를 만들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에요. 체험 손님들을 대상으로 식사도 별도로 예약을 받는데, 제주에서 자란 야채를 사용한 건강 식단으로 비건들에게 인기가 많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