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다수 레시피
- 상큼한 레몬 진저 그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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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성큼 다가온 듯 시원한 음료 한 잔이 생각나는 요즘, 상큼한 레몬 진저 그린티로 하루를 활기차게 보내보자. 따뜻하게 혹은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이 티는 더위로 지친 심신에 활력을 주고, 새콤달콤해서 남녀노소 모두가 맛있게 즐기기 좋다.
- 제공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 (www.teasommelier.kr)
- 녹차를 더욱 싱그럽고 향기롭게, 레몬과 진저
- 매운 맛과 독특한 향기를 지녀 동양 요리에서 흔히 사용되는 향신료인 진저는 활력 증진에 매우 좋다. 과일 중 레몬이 특히 진저와 잘 어울리는데,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되어 심신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감각의 긴장 이완에도 좋기 때문에 지쳤을 때 레몬과 진저가 첨가된 티를 마시면 매우 좋다. 녹차에 첨가하면 싱그러움과 향기로움을 더해준다.
- 티를 더욱 다채롭고 맛있게, 티 베리에이션
- 탄산, 농축음료, 과일청 등 다양한 음료(재료)와 티를 혼합하는 것을 ‘티 베리에이션’이라고 한다. 우린 티에 다른 음료 등을 첨가한다는 점에서, 티를 우리기 전에 찻잎과 다른 재료를 섞는 티블렌딩과 구분된다. 우린 티에 탄산수와 시럽을 첨가하는 티 에이드 등이 이에 해당하며, 과일청을 이용하면 집에서도 맛있게 베리에이션티를 즐길 수 있다.
진저 그린티 레시피
- 재료
- ( 물 400㎖, 녹차 찻잎 2~3g )
과일청 재료 – 흰 설탕 700g, 레몬 3개, 생강 한 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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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레몬 3개와 생강 한 덩어리를 깨끗하게 세척하여 얇게 잘라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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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얇게 썬 레몬과 생강에 설탕 700g을 첨가하여 잘 버무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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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설탕과 잘 버무린 레몬과 생강을 병에 옮겨 담는다. 이때 레몬과 생강, 설탕을 층층이 번갈아가며 넣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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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과일청은 설탕이 녹을 때까지(보통 1일 소요) 상온에 보관 후, 냉장에서 1주일 숙성시킨 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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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미리 준비한 녹차 2~3g에 80℃ 물 400㎖를 부어 3분 동안 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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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4번의 완성된 레몬 진저청을 잔에 담고, 5번에서 우린 녹차를 부어 따뜻한 레몬 진저 그린티를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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⑦ 시원하게 마시고 싶을 경우, 잔에 레몬 진저청과 얼음을 교차로 담고 미리 냉침해둔 녹차를 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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⑧ 시원하고 따뜻하게, 두 가지 레몬 진저 그린티 완성!
* 냉침은 생수에 찻잎을 넣어 냉장에서 10~12시간 차를 우리는 방법이다. 차의 종류에 따라 상이하나, 일반적으로 물 500㎖ 기준 2~3g을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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