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연간 방문객이 120만 명이 넘는 이곳에 새로운 부스가 등장했다. 파란 색과 하얀 색으로 깨끗이 단장한 ‘제주삼다수 광고회사’다. 이름 그대로 아이들이 직접 제주삼다수 광고 모델이 되어 광고 제작 과정을 체험해보도록 한 것이다. 광고 모델의 역할을 직접 경험해보고 더불어 제주삼다수에 대해 보다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일석이조 체험이다.
본격적인 체험 전에 광고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간단히 설명해준다. 제주삼다수 광고 영상, 실제 콘티 자료와 함께 친절한 설명이 곁들여져 네 살 정도의 어린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설명을 다 듣고 나면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차례. 가디건과 셔츠, 간단한 소품이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이 원하는 대로 연출할 수 있다. 마음에 드는 옷을 입고 마음껏 포즈를 취하면 전문 광고모델 못지않은 사진을 찍어준다.
다음은 촬영된 사진으로 지면광고를 만들 차례. 사진 합성과 수정을 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완성된 지면광고는 부스 밖 스크린에 띄워줄 뿐 아니라 액자에 예쁘게 담아 나눠준다.
서울뿐만 아니라 제주에서도 제주삼다수 광고회사를 체험할 수 있다. 2월 16일까지 ICC 제주컨벤션센터에서 ‘키자니아GO, 제주’가 열려 제주삼다수 광고회사뿐만 아니라 14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다. 제주삼다수 광고회사를 통해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더욱 다양한 경험을 통해 큰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