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샘물 이야기

물에도 ‘맛’이 있다!
물맛을 결정하는 요소는?
물의 사전적인 의미를 살펴보면 ‘물은 상온(25℃)에서 맛과 색깔과 냄새가 없는 액체’라고 한다. 이 의미만을 생각해 본다면 분명 물은 맛이 없는 물질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물을 마시면서 ‘물맛이 좋다’라는 표현을 쓴다. 그렇다면 물의 맛을 결정하는 것은 무엇일까?
구성 편집실
제주의 물먹는샘물 이야기
물에도 ‘맛’이 있다! 물맛을 결정하는 요소는?
물의 사전적인 의미를 살펴보면 ‘물은 상온(25℃)에서 맛과 색깔과 냄새가 없는 액체’라고 한다. 이 의미만을 생각해 본다면 분명 물은 맛이 없는 물질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물을 마시면서 ‘물맛이 좋다’라는 표현을 쓴다. 그렇다면 물의 맛을 결정하는 것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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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랄 함량에 따라달라지는 물맛

‘물맛’을 구별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생수에는 칼슘, 칼륨, 나트륨, 마그네슘 등 다양한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다. 이중 어떤 물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느냐에 따라 물의 맛이 결정된다. 미네랄이 풍부한 물은 건강에 좋지만, 미네랄 함량이 높을수록 물의 맛은 무거워진다. 반대로 미네랄이 적으면 물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마그네슘이나 칼륨 함량이 많은 물의 경우 물에서 쓴맛이 도드라진다.

미네랄 함량에 따라 달라지는 물맛

수소이온농도, 경도도 맛을 좌우해

수소 이온 농도인 pH는 물맛을 결정짓는 요소가 된다. pH7보다 수치가 낮으면 산성, 높으면 염기성 물이다. 가장 맛이 좋은 물은 pH7.4다. 물맛을 결정짓는 또 다른 요인은 경도다. 경도는 칼슘과 마그네슘에 의해 결정되는데 경도가 높으면 산뜻하지 않은 진한 맛이, 낮으면 담백하고 김빠진 맛이 난다.

수소이온농도, 경도도 맛을 좌우해

물맛이 가장 좋은 온도는 10~15℃

온도도 물맛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보통 물의 온도가 기온보다 5℃ 이상 낮을 때, 습도가 낮을 때 물맛이 좋게 느껴진다고 한다. 특히 사람의 체온보다 20~25℃ 낮은 10~15℃의 물이 가장 맛있게 느껴지는데, 따뜻한 물은 70℃가 가장 맛있고 30~35℃가 가장 맛이 없다.

물맛이 가장 좋은 온도는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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