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에게 행복을, 도민에게 희망을 전하는 제주개발공사.
미래의 가치를 그리는 제주개발공사의 최근 주요 활동을 만나본다.
제주개발공사-광동제약, 제주삼다수 유통 위탁판매 본계약 체결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9월 25일 제주개발공사 본사에서 광동제약과 ‘제주삼다수 국내 유통 위탁판매 본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광동제약은 2026년 1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4년간 제주도를 제외한 국내 전 지역의 제주삼다수 유통을 담당한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는 한라산 단일수원지가 빚어낸 최고의 품질과 깔끔한 물맛으로 출시 이후 27년간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왔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광동제약과 함께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에 부응하며, 더 높은 소비자 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규모 복지기관 지역문제 해결 참여 확대 순기능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25일 호텔 시리우스에서 ‘JPDC 창립 30주년 기념 Happy+복지 소통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제주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도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 분야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Happy+복지공모사업’의 운영 성과와 지역사회 변화,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복지정책 변화와 지역 과제에 대한 정책 강연이 진행됐으며, 원탁토론을 통해 사업의 효과성과 개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오늘 '도민과 함께! 복지기관과 손잡고!' 소통포럼은 그동안 공사와 함께 도내 복지 현안을 같이 고민하고 향후 지속가능한 복지사업 운영 방향을 같이 모색해 보고자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라면서 “협의회, 모금회를 비롯한 여러 복지기관, 그리고 오늘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나누는 의견 하나하나가 제주의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제주개발공사 제15회 제주물 세계포럼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에서 ‘제15회 제주물 세계포럼’을 개최했다. ‘제주의 물, 미래세대까지 풍요롭게 물들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제주물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고 지속가능한 물 관리 전략과 산업적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 지식 교류의 장으로 진행됐다. 국내외 지하수 및 수자원 전문가들이 참여해 제주 물의 공공성과 산업적 가능성을 다각도로 다뤘으며, 제주특별자치도·제주개발공사·제주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와 국제수리지질학회(IAH) 등 관련 기관이 후원했다.
행사에서는 강금실 지구와 사람 공동대표의 기조강연과 더불어 제주 물산업 발전과 브랜드 가치 제고 방안이 논의됐으며, 하와이·중국·태국 등 해외 연구진의 발표도 이어졌다. 또한 일반인 참여 확대를 위해 정희원 서울시 건강총괄관의 물 인문학 토크 콘서트, 제주 물 역사 전시, 친환경 굿즈 만들기 체험, 워터소믈리에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가 운영됐다.
도민과 함께한 따뜻한 추석, 행복을 나누는 제주개발공사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올해 추석을 앞두고 도내 취약계층 500가구에 5천만 원 상당의 식료품 및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진행한 이번 ‘추석맞이 행복 나눔 꾸러미’ 사업은 7년째 이어온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기관을 통해 결손가정, 독거노인,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맞춤 지원을 진행했다.
공사 임직원들도 온정 나눔에 참여해 육아용품, 세제, 도서 등 생활물품을 모아 푸드뱅크에 기부하며 나눔 확산에 동참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창립 이후 순이익의 절반을 지역사회에 환원해왔으며,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행복 나눔 꾸러미가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성장하는 책임 있는 기업 역할을 이어가겠다는뜻을 밝혔다.
제주개발공사, ‘지역경제활성화 우수사례 공모’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지난 9월 29일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열린 ‘2025년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공모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친환경 생산 체계 구축,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ESG 경영 실천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ESG 경영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사는 수상 포상금으로 받은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 전액을 도내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해 취약계층에 기부할 계획을 밝혔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그동안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공사의 노력이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제주의 경제 활성화 뿐만 아니라 모두가 잘사는 제주를 만들기 위해 도민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