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쿰다(제주를 품다)청정 제주 다시 보기

청정 제주 다시 보기

밤이 더 아름다운 제주 별을 닮은 네 곳의 이야기를 만나다
제주의 밤은 낮보다 깊다. 도시의 불빛이 적고 하늘이 넓게 열린 제주에서는 별이 가장 가까운 친구다.
자연 속 고요한 고지대부터 과학과 별이 만나는 공간, 독특한 건축미를 지닌 명소까지—
별이 머무는 장소들은 저마다 다른 이야기를 품고 있다.
오늘은 제주의 별을 바라보기에 좋은 네 곳의 명소를 소개한다. 
편집실

별빛 아래 숨 쉬는 한라의 고요
1100고지 휴게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1100로 1555
해발 1,100m 한라산 자락에 자리한 1100고지 휴게소는 낮에는 백록담으로 향하는 여행객이 모이는 길이고,
밤이 되면 별 관측 명소로 변한다. 주변에 불빛이 거의 없어 은하수까지 선명하게 보일 만큼 하늘이 깊게 열린 곳이다.
삼나무 숲과 습지로 둘러싸인 이곳은 자연의 고요 속에서 별빛 산책을 즐기기 좋은 장소다. 

별을 배우는 시간 여행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1100로 506-1 (하원동) 천문과학관
서귀포시 중문권 고지대에 위치한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은 가장 쉽게 별을 만날 수 있는 과학 여행지다.
천체 투영관, 우주 전시관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으며, 야간에는 천체망원경으로 달과 행성을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제주의 청정 하늘 아래 과학과 감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별 체험 공간이다.
Copyright ©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All rights reserved.

별 아래 살아 숨 쉬는 곡선 건축
성이시돌 목장 테쉬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동길 38
성이시돌 목장은 푸른 초원과 소박한 목축 경관으로 유명하지만, 밤에는 전혀 다른 매력을 드러낸다.
특히 아일랜드 선교사들이 지은 독특한 곡선 구조의 건축물 테쉬폰은 제주 별밤 사진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돔 형태의 테쉬폰 위로 쏟아지는 별빛은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며, 제주 속 또 하나의 시간 여행 공간을 느끼게 한다.

오름 위에서 펼쳐지는 은하수의 무대
새별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산 59-8
제주 서부 지역에 있는 새별오름은 사계절 언제 방문해도 아름답지만, 밤에는 특히 별 관측의 성지로 불린다.
오름 정상까지 오르면 사방이 트여 있어 탁 트인 하늘을 감상할 수 있고,
도심 불빛이 거의 닿지 않아 밤하늘의 별이 손에 잡힐 듯 다가오는 장관을 선사한다.
능선을 따라 걷는 밤 산책은 제주의 시간을 천천히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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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62 October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