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해안로는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에서 협재리로 이어지는 해안도로 겸 산책로이자,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송악산에서 안덕면 사계리를 연결하는 해안 경관 도로를 아우른다. 바다 위 나란히
떠 있는 형제섬을 비롯해 국토 최남단 마라도까지 조망할 수 있으며,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풍경이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될 만큼 뛰어나다. 도로를 따라 걸으면 해안가 카페, 돌담, 자갈해변 등 다양한 경관이 이어지고, 석양 무렵 형제섬 뒤로 지는 해가 장관을 이룬다.
주변에는 사계해변, 발자국 화석 산지, 마라도 잠수함 선착장, 사계리해안 체육공원, 환태평양 평화
소공원 등 볼거리가 풍부해 드라이브와 산책 모두 즐기기에 좋은 코스다.
위치: 제주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협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