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의 성장, 제주도 대표 공기업으로 자리매김
1994년 창립 당시 직원 19명, 매출 3억 원으로 출발한 제주개발공사는 2023년 말 기준 직원 1,000명, 매출 3,500억 원으로 놀라운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제주삼다수를 중심으로 한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제주도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해왔다. 백경훈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그동안의 성과를 축하하고, 앞으로의 미래 비전을 발표하며, "도민과 함께 성장해 온 지난 30년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30년도 지속 가능한 제주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한 미래 비전
제주개발공사는 이날 행사에서 2035년까지 매출 6,000억 원 달성, 삼다수 유통·생산·물류시스템 혁신, 탄소중립 실현 및 공공주택 안정적 공급 등의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미래 비전 선포 후 이어진 토론회는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경영 패러다임의 대전환, 제주삼다수 혁신 성장 전략"이라는 주제로 이승아 도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숙명여대 서용구 교수와 CJ대한통운의 김민수 리더가 각각 빅블러 시대 성장 전략과 AI 기반 친환경 신사업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두 번째 세션은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담은 주거 혁신"을 주제로 한동수 도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이창운 전 한국교통연구원 원장과 정석 서울시립대 교수가 공기업의 도시개발 및 주거복지사업의 미래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도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30년을 향해
행사에 참석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주개발공사는 앞으로도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선도해 나갈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공사의 비전에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약속했다. 창립 30주년 행사를 계기로 제주개발공사가 펼칠 앞으로의 30년이 제주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도민의 행복한 삶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