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먹는샘물 제주삼다수가 미국 시장으로 도약한다. 공사는 지난 3월 16일 제주항에서 미국 수출 선적식을 열였다. 이번 미국 시장 수출 물량은 140여 톤 규모로 금년 내 400톤 이상의 물량을 수출할 예정이다. 공사는 미국 서부권(LA, 샌프란시스코, 샌디에고 등)을 중심으로 4월부터 현지 주요 레스토랑과 한인사회가 형성된 한남체인, H.K Galleria 등 총 약 50여 개 점포에 입점하여 미국시장에서 제주삼다수를 알릴 계획이다.
공사는 수출용 제주삼다수 제품에도 제품 추적 시스템을 도입, 작업자와 이동경로 등 상세한 이력 추적이 가능해 글로벌 클레임 대응 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앞서 제주삼다수는 지난해 12월 대만 수출을 시작했다. 대만 시장 진출과 동시에 큰 반응을 얻고 있다. 대만 최대 편의점인 세븐일레븐에 입점한 제주삼다수는 일 평균 5600병 이상 판매되며 글로벌 브랜드 경쟁 제품을 앞서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지난해 7월부터 중국시장 수출을 재개하고 베트남, 호치민, 사이판 등 세계 각지의 시장에서 제주삼다수가 판매되고 있다. 뛰어난 품질과 철저한 준비, 선제적인 대응으로 해외시장 리더십을 강화해나가고 있는 제주삼다수, 더 넓은 세상으로 도약할 제주삼다수의미래를 기대해본다.
작년에 ‘안정 속의 잔잔한 개혁’이란 슬로건 하에 2023년 8대 전략 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체 판매목표 속에 제주삼다수의 수출 확대도 2023년 1만 톤의 목표가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작년에는 중국, 대만에 진출했고, 올해는 미국 등 해외시장을 개척할 예정입니다. 미국 시장이 거대한 벽이지만, ‘수적천석(水滴穿石)’의 자세로 노력한다면 못 뚫을 바위가 없을 것입니다. 오늘 미국에 선적하는 140여 톤의 물량이 비록 미미하지만, 미국 소비자들에게 제주 청정 지하수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국내 먹는 샘물 산업 분야의 리더를 넘어 해외시장에서도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