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들엉 공사 사람들

제주삼다수를 위해 뭉쳤다!
생산지원 어벤저스 생산지원본부
제주삼다수 생산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삼다수생산본부가 있다면, 그 뒤에는 생산현장이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보이지 않게 노력하는 생산지원본부가 있다. 최고의 먹는샘물 제주삼다수를 묵묵히 뒷받침하는 생산지원본부를 만나보자.
고남희 수포터즈(사내기자) 사진 안종근
공사 소식모다들엉 공사 사람들 (모두 모여 공사 사람들)
제주삼다수를 위해 뭉쳤다! 생산지원 어벤저스 생산지원본부
제주삼다수 생산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삼다수생산본부가 있다면, 그 뒤에는 생산현장이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보이지 않게 노력하는 생산지원본부가 있다. 최고의 먹는샘물 제주삼다수를 묵묵히 뒷받침하는 생산지원본부를 만나보자.
글 고남희 수포터즈(사내기자) 사진 안종근
Q세계로 도약하는 제주삼다수를 물심양면 뒷바라지하는 생산지원본부를 만나게 되어 영광입니다. 먼저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A강종훈 본부장 : 우리 생산지원본부는 삼다수 공장 내 안전환경 관리, 제품 품질관리, 원부자재 및 유틸리티(전기, 용수, 에어) 관리, 시설물관리와 구내식당 등을 운영하는 4개의 부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주삼다수 공장 직원들이 출근해서 퇴근할 때까지 조금 더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조금만 더 관심을 갖고 노력하면 동료 직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조금씩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많은 일들을 추진했고 어려움들도 많았습니다만, 생산지원본부 팀장님들이 업무를 잘 추진해 주고 계십니다. 현재 코로나19로 실무에 어려움이 많지만,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잘 하고 있습니다.
A신중근 팀장 : 우리 안전환경관리팀은 이름대로 공장 내 안전 관리에 힘쓰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현장 방역관리가 핵심 이슈로 떠올랐는데, 직원들의 자발적인 협력 덕분에 위기를 잘 헤쳐 나가고 있습니다.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무사고 무재해 달성을 위해서 올해 초부터 꾸준히 준비해서 오는 10월에 소방시설안전관리 인증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현장 점검 인력 확충, 의무실 확대 등 안전한 현장 구축을 목표로 열심히 뛰고 있지요.
A이권진 팀장 : 설비자재팀은 제주삼다수 페트병과 뚜껑을 만드는 원부자재부터 시작해 기자재, 부품, 유틸리티 설비, 전기관리, 예비품 등 현장에서 필요한 모든 자재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오래된 설비를 교체하고 고효율 설비로 바꾸는 작업을 했어요. 그런데 우리 현장에서 사용되는 설비부품 대부분이 해외에서 수입해야 하는 것이라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수급 가능한 부품을 체크하고 현장과 조율해야 하니 쉽지 않더라고요. 아직은 상황을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해 한 가지 아쉬운 점도 있어요. 독거어르신들의 집을 보수해주는 재능기부 활동을 2~3년간 꾸준히 해 왔는데, 올해는 아예 가지 못하게 되어서 많이 아쉽더라고요.
강종훈 본부장
↑강종훈 본부장
신중근 팀장
↑신중근 팀장
이권진 팀장
↑이권진 팀장
Q생산 업무는 생산량 같은 수치로 딱 드러나지만 지원 업무는 잘 드러나지 않고 뒤에서 생산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묵묵히 돕는 업무라 더 힘드실 것 같아요.
A고원준 팀장 : 맞습니다. 특별한 이벤트가 생기지 않는 게 가장 일을 잘 하고 있다는 뜻이니까요. 우리 품질관리팀은 제주삼다수 품질 관리를 총괄하고 있는데, 사후 관리가 아니라 사전 예방과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 아주 조금이라도 품질에 문제가 생겼다 하는 순간 이미 신뢰도에 금이 가는 거니까요. 그래서 사전 예방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우선 품질관리 업무는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직원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고요. 장기적으로는 세계 최고의 품질관리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특히 중요한 업무는 제주삼다수의 원수인 지하수 취수와 공급입니다.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일이기도 한데요, 지속적인 모니터링은 물론 세 시간마다 검사해서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A강종훈 본부장 : 우리 생산지원본부의 업무 성과는 삼다수 공장 내 직원들의 얼굴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일하는데 불편한 점,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바로 직원들의 불만족으로 나타납니다. 그래서 우리 본부 목표는 하나입니다. 다른 팀에서 회식할 때 불러주는 생산지원본부가 되자. 이게 지원 파트에서 일하는 우리에게는 최고의 평가라고 생각합니다. 그중에서도 생산지원TFT는 직원들에게 가장 밀접한 의식주를 책임지고 있어서 ‘지원 파트의 지원팀’이라고 할 수 있죠. 특히 생산지원TFT 양윤희 팀장은 제주개발공사 창립멤버이기도 해서 ‘제주삼다수의 엄마’라고 할 수 있어요.
A양윤희 팀장 : 우리 생산지원TFT는 직원들의 피복 등 비품 지원, 구내식당 운영, 시설관리를 맡고 있어요. 직원들에게 가장 밀접한 부서라고 할 수 있죠. 제주삼다수 공장이 세워진 지 20년이 넘다보니 건물에 조금씩 누수현상도 생기고 해서 올해 상반기에 대대적으로 방수공사를 했어요. 올해 유난히 비도 많이 왔잖아요. 비만 오면 뛰어가서 확인하고 보수하느라 정신없었어요. 손이 많이 가고 힘들지만 조금 더 신경 쓰고 챙기면 직원들이 만족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보람을 느껴요.
양윤희 팀장
↑양윤희 팀장
고원준 팀장
↑고원준 팀장
A이권진 팀장 : 우리 설비자재팀도 올해 공장 전체 조명 2,500개를 LED로 교체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생산 일정에 영향이 없도록 해야 하니 사전에 생산부서와 협의를 하고, 한정된 시간에만 작업을 할 수 있어서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사실 우리 팀 업무가 현장 생산과 연관된 것이 많아서 조율하고 반영하는 데 더 시간이 많이 걸려요. 설비를 고쳐달라는 요청이 오면 현장 상황에 따라서 몇 차례의 설계 변경과 일정 조정이 필요하니까요. 스트레스도 많이 받지만 그래도 직원들이 ‘좋다’고 말해주면 그걸로 만족입니다.
Q이 자리를 빌어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 그리고 하고 싶은 말씀 한 마디씩 부탁드립니다.
A신중근 팀장 : 많은 사람들이 일하고 있고, 생산을 위한 설비가 다양한 만큼 위험요소는 어디나 있을 수 있습니다. 공사 직원 모두를 위해, 현장의 안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A이권진 팀장 : 라인 증설 등 제주삼다수 공장 시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장기적으로는 한 눈에 모든 설비를 파악할 수 있는 콘트롤타워를 만들고 싶습니다.
A고원준 팀장 : 제주삼다수 하면 우리나라 최고 먹는샘물로 인정받고 있고, 앞으로 세계가 인정하는 최고의 먹는샘물이 되리라고 믿습니다. 팀원들의 역량을 키워서 세계 최고 먹는샘물 제주삼다수에 걸맞은 최고의 시스템을 만들고 싶습니다.
A양윤희 팀장 : 직원 모두를 위해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팀이 되고 싶어요. 우리 제주삼다수 공장을 최고의 시설로, 근무하기 좋은 최고의 직장을 만들겠습니다.
A강종훈 본부장 : 최근 김정학 사장님께서 취임식도 생략하시고, 제일 먼저 생산현장을 방문하셨습니다. 과거에는 사장님 현장 방문 시 생산라인 위주로 둘러보셨는데 이번에는 기계실, 예비품 보관실, 정수실 등 지원 시설을 다 둘러보시고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하셨습니다. 우리 생산지원본부는 취임사에서 말씀하신 ‘안정 속의 잔잔한 개혁’을 이룰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본부장 이전에 선배로서 후배직원들에게 이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일은 외면하면 편하고, 대면하면 힘들다.’고 합니다. 일을 대면하는 순간은 힘들지만 해 내고 나면 본인에게 더 큰 힘이 되고 자신의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 ‘일을 외면하지 말고, 대면하는 공사인’이 되었으면 합니다.
좌로부터 설비자재팀 이권진 팀장, 생산지원TFT 양윤희 팀장, 생산지원본부 김종훈 본부장, 안전환경관리팀 신중근 팀장, 품질관리팀 고원준 팀장
↑좌로부터 설비자재팀 이권진 팀장, 생산지원TFT 양윤희 팀장, 생산지원본부 강종훈 본부장, 안전환경관리팀 신중근 팀장, 품질관리팀 고원준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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