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쿰다(제주를 품다)청정 제주 다시 보기

청정 제주 다시 보기

청정 자연의 보고, 제주천연보호구역
대한민국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천연보호구역은 모두 11개소이다. 그 중 제주에 지정된 곳이 5개소이다. 전체 절반에 이르는 곳이 제주도에 모여 있는 것. 그만큼 제주도는 소중히 보호해야 할 대한민국 청정 자연의 보고이자 보물이다.
편집실 사진제주관광공사

한라산 천연보호구역

제주도 중앙부에 있는 해발 1,947.06m, 면적 약 1,820㎢의 화산으로, 제주도의 면적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지리산, 북한의 금강산과 함께 대한민국 영산으로 불리며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한라산 일대는 천연보호구역으로서 1966년 10월 12일 천연기념물 제182호로 지정되어 있고, 1970년 3월 24일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2007년 6월 27일 유네스코 제31차 세계유산위원회 총회에서 제주 화산섬과 용암 동굴의 일부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되었으며, 2010년 10월 4일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다. 신생대 제4기의 젊은 화산인 한라산은 지금으로부터 2만 5천 년 전까지 화산분화 활동을 하였으며, 한라산 주변에는 360여 개의 오름들이 분포되어 있어 특이한 경관을 창출하고 있다. 섬 중앙에 우뚝 솟은 한라산의 웅장한 자태는 자애로우면서도 강인한 기상을 가슴에 품고 있는 듯하다.

※ 한라산 탐방예약 실시

한라산 정상까지 등반할 경우에는 사전 탐방예약이 필요합니다. 정상까지 등반 가능한 코스는 성판악코스, 관음사코스입니다.

한라산 백록담
↑한라산 백록담
한라산의 가을
↑한라산의 가을

성산 일출봉 천연보호구역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에 있는 산이다. 커다란 사발 모양의 분화구가 특징으로, 분화구 내부의 면적은 129,774㎡이다. 높이는 182m이다. 정상에 오르면 너비가 8만여 평에 이르는 분화구를 볼 수 있는데, 그릇처럼 오목한 형태로 안에는 억새 등의 풀이 자라고 있다. 분화구 둘레에는 99개의 고만고만한 봉우리(암석)가 자리하고 있다. 이 모습이 거대한 성과 같다고 해서 ‘성산(城山)’, 해가 뜨는 모습이 장관이라 하여 ‘일출봉(日出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성산 일출봉에서의 일출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돋이로 꼽히며, 제주에서 경관이 특히 뛰어난 열 곳을 선정한 영주십경(瀛州十景) 중 제 일(一)경이다. 2000년 7월 18일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420호로 지정되었으며, 2007년 성산 일출봉 응회구의 1.688㎢가 제주 화산섬과 용암 동굴의 일부로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성산 일출봉은 제주도의 다른 오름들과는 달리 마그마가 물속에서 분출하면서 만들어진 수성화산체다. 화산활동 시 분출된 뜨거운 마그마가 차가운 바닷물과 만나면서 화산재가 습기를 많이 머금어 끈끈한 성질을 띠게 되었고, 이것이 층을 이루면서 쌓인 것이 성산 일출봉이다. 바다 근처의 퇴적층은 파도와 해류에 의해 침식되면서 지금처럼 경사가 가파른 모습을 띄게 되었다. 생성 당시엔 제주 본토와 떨어진 섬이었는데, 주변에 모래와 자갈 등이 쌓이면서 간조 때면 본토와 이어지는 길이 생겼다. 1940년엔 이곳에 도로가 생기면서 현재는 육지와 완벽하게 연결되어 있다.
성산일출봉
성산일출봉
↑성산일출봉

문섬·범섬 천연보호구역

문섬과 범섬은 서귀포시 서귀동과 법환동에 포함되어 있는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제 421호이다. 2000년 7월 18일 지정되었다. 서귀포 주변에 있는 5개의 무인도에 포함되는 섬들로, 먼저 문섬은 서귀포항 남쪽 1.3㎞ 위치해 있다. 서귀포항의 관문으로 등대가 있으며 도지정 문화재기념물로 보호되고 있는 무인도이다. 서귀포 삼매봉 공원 아래에 있는 외돌개에서 보면 바로 앞바다 왼쪽 손에 잡힐 듯이 떠있는 섬이 문섬이다. 옛날부터 모기가 많아 모기문자를 써서 문섬이라 불렀다고도 한다. 문섬에는 난류가 흘러 아열대성 어류들이 서식하며 63종의 각종 희귀 산호들이 자라고 있다. 국내에서 보기드문 다양한 수중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어, 스쿠버다이빙 명소로도 유명하고, 낚시꾼들이 많이 찾는 섬이기도 하다.
문섬
↑문섬
범섬은 서귀포항에서 남서쪽으로 5㎞ 해상에 위치해있으며 멀리서 바라보면 큰 호랑이가 웅크리고 앉은 모습과 같아 붙여진 이름이다. 범섬은 2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고,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이다. 수려하면서도 면면이 기괴한 이 섬의 자태는 신비함을 자아내기에 충분한 명소로 유람선으로 섬을 둘러 볼 수 있다.

섬 주변에는 기복이 심한 암초가 깔려 있어 다양한 물고기가 서식하는데 덕분에 낚시꾼들의 사랑을 받아온 곳이기도 하다. 다만 문섬과 범섬은 2022년 1월부터 섬 주변 해역도 출입제한 지역으로 지정되어 낚시 및 해상 레저 이용 시에도 반드시 허가가 필요하다.
범섬
↑범섬

차귀도 천연보호구역

차귀도는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 있는 섬으로 면적은 0.16㎢이다. 2000년 7월 18일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422호로 지정되어 있다. 차귀도 본섬과 더불어 대섬, 지실이섬, 와도 등 세 개의 섬과 수면 위로 솟은 암초인 장군여, 썩은여, 간출암 등으로 이루어진 차귀도는 섬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특히, 해질 무렵 노을이 지는 순간 바다와 섬과 석양이 연출하는 장관이 더욱 유명하다.

차귀도의 본 섬인 대섬에는 몇 십 년 전까지만 해도 서너 가구의 주민들이 살았으나 현재는 제주도에서 가장 큰 무인도가 됐다. 낚시터로 유명하며 참돔, 돌돔, 벵에돔, 자바리 등이 잘 잡힌다.
차귀도 노을
↑차귀도 노을
특히 1~3월과 6~12월 사이에 낚시꾼들이 많이 찾는다. 경면 고산리 자구네 포구에서 유람선을 타고 5분이면 간다. 잠수함을 타고 바다 속을 여행하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는데, 동그란 창을 통해 보이는 화려한 색의 물고기들과 바다 속 풍경이 아름답다. 대섬, 와도를 포함하여 차귀도 천연보호구역은 주변 경관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아열대서 동식물이 다수 서식하고 있고, 미기록종과 신종 해산생물이 다수 서식하고 있어 생물학적인 가치가 높은 곳이다.
차귀도
↑차귀도

마라도 천연보호구역

마라도는 행정구역상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리에 속해 있다.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한 섬으로 현재 문화재청 마라도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마라도는 위에서 보면 고구마 형태를 띠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평평하나, 등대가 있는 동쪽으로는 해풍의 영향으로 기암절벽을 이룬다. 등대가 있는 가장 높은 곳이 약 해발 39m다. 주변 일대는 2000년 7월 18일 천연기념물 제423호로 지정되어 보호하고 있다. 마라도는 바다 속에서 독립적으로 화산이 분화하여 이루어진 섬으로 추정되나, 분화구는 볼 수 없다. 북쪽에서 본 마라도는 전체적으로 평탄한 지형을 이루고 있다. 중심부에는 작은 구릉이 있고 섬 전체가 완만한 경사를 가진 넓은 초원을 이루고 있다.

섬의 돌출부를 제외한 전 해안은 새까만 현무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해안선은 대부분 해식애를 이루고 있는데, 높이 20m의 절벽으로 되어 둘러싸여 있으며 파도 침식에 의하여 생긴 해식동굴이 발견된다. 마라도의 가장 높은 지대에 자리한 마라도 등대는 전 세계 해도에 꼭 기재되는 중요한 등대로, 이 지역을 항해하는 국제 선박 및 어선들에게 안내자의 역할을 한다. 등대 주변으로는 전 세계 유명 등대를 모형으로 만들어 놓은 볼거리가 있다.
마라도 등대
↑마라도 등대
제주본섬에서 마라도까지 운항하는 배편은 송악산과 운진항 두 곳이다. 송악산 산이수동방파제에서 출발하는 마라도 가는 여객선은 연중무휴 운항하며, 운진항에서는 정기 여객선과 관광 유람선이 하루 수차례 왕복 운항하고 있다. 모두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마라도 풍경
마라도 풍경
↑마라도

※ 문의

  • 가파도 마라도 정기여객선 : 064-794-5490
  • 마라도 가는 여객선 : 064-794-6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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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52 November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