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3일 공사는 품질관리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농생명과학공동기기원과 분석기술을 교류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먹는물 수질 분석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은 ▲먹는물 수질분석 업무 상호협력 ▲지하수영향조사 상호협력 ▲국제 공인 시험기관 인증 취득 관련 벤치마킹 및 기술 교류 ▲기타 분석기술·교육·정보의 교류 및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서울대학교 농생명과학공동기기원은 농업, 환경, 생명과학분야의 교육과 연구 수준 선진화를 위해 설립됐으며, 2008년 먹는물 수질검사 기관으로 지정됐다. 먹는물 분석의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제공을 위해 ‘먹는물 분석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먹는샘물 업계 최초 ‘먹는물 수질검사 기관’으로 지정된 공사는 서울대학교 농생명과학공동기기원과의 교류를 통해 제주삼다수 및 제주 지하수의 품질 이슈 대응력을 강화하고 먹는물 수질검사 기관의 안정적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해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12월 29일에는 한국방재협회와 ‘재난안전 예방활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재난안전 예방활동과 재난안전 문화 향상에 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특히 안전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활동 등 다방면에서 협력관계를 확대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지속적으로 재난안전 예방과 대응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재난예방·대응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제주소방안전본부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심폐소생술 경진대회 등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