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지난 10월 국내 생수업계에서 처음으로 화학적 재활용 페트(C-rPET)를 적용한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C-rPET는 플라스틱을 분해해 순수 원료 상태로 되돌려 플라스틱을 제조하는 해중합 기술을 활용해 개발된 패키지다. 플라스틱 제품의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반복적인 재활용이 가능해 생수병에 보다 적합한 소재로 인정받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모델로 더욱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통한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성 향상
재활용 가능한
자원순환 소재
기존 PET 대비
탄소배출량 감소
C-rPET 제품은 국내 유일의 C-rPET 생산업체인 SK케미칼과 손잡고 개발한 것으로, 양사는 지난 8월 페트병 리사이클 생태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C-rPET 제품 개발을 시작으로 회수한 삼다수 페트병을 재활용하는 협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는 무라벨 제품과 바이오소재(Bio-PET), 물리적 재활용 소재, 화학적 재활용 소재로 이어지는 친환경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플라스틱 사용량을 50% 감축할 계획이다.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모델을 만들어가는 공사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