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다 갤러리

연간 100만 톤, 성장의 기반이 된
현장의 기록 제주삼다수 제2취수원 안전기원제
제주삼다수의 핵심 가치인 ‘깨끗하고 건강한 물’은 좋은 환경에서 잘 관리된 좋은 취수원에서 나온다.공사는 1997년 제1취수원 개발에 이어 2012년 제2취수원을 개발하며 연간 100만 톤 생산능력을 갖췄다.제3취수원 개발을 앞둔 지금 당시 제2취수원 개발에 참여한 수자원연구팀 이정한 팀장에게 당시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편집실, 사진. 정익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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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2005년에 입사해 현재 16년째 근무하고 있는 이정한입니다. 지금은 수자원연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Q제2취수원 안전기원제 사진을 아카이브 JPDC 공모전에 출품하셨는데, 출품 동기가 궁금합니다.
흩어져 있는 자료들을 한 곳으로 모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공모전의 취지에 공감해 출품했습니다. 수상 여부는 크게 관심을 갖지 않았지만 포상을 받으니 기쁘네요. 아카이브 공모전을 통해 공사의 기록을 정리하고자 기획한 홍보기획팀에 감사드립니다.
Q제2취수원 개발 당시 어떤 일을 하셨는지요.
당시 저는 제2취수원 개발사업 함께 제주도와 공동사업으로 추진했던 서귀포 천연광천수 조사사업을 수행했습니다. 또 먹는샘물 지하수 개발·이용허가 및 지하수영향조사 관련업무를 담당했었습니다.
취수원 관련 회의를 진행 중인 수자원연구팀
↑ 취수원 관련 회의를 진행 중인 수자원연구팀
Q당시의 공사 분위기는 어땠는지요.
취수원 개발은 부지 적정성 여부가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본격적인 개발에 앞서 지하수 시추조사를 실시합니다. 이 사진은 2008년 7월경에 지하수 시추조사 착수에 앞서 열린 안전기원제 행사 모습입니다. 당시 조사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기술진과 함께 고계추 전(前) 사장님을 모시고 현장 설명과 함께 안전기원제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고계추 전 사장님이 “제2취수원이 앞으로 삼다수를 먹여 살릴 것”이라고 밝히신 것처럼, 제2취수원에 대한 공사 전체의 기대가 컸습니다. 그 당시 제주삼다수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어 L4 생산라인 확충과 함께 원수 공급량 확보를 위한 취수허가량 증량이 시급한 상황이기도 해서 제2취수원 구축 여부가 중요한 사안으로 인식되었기 때문입니다.
제2취수원 개발 착수 및 안전기원제 당시 모습
↑ 제2취수원 개발 착수 및 안전기원제 당시 모습
Q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있으신지요.
에피소드라기보다는 제2취수원의 수질분석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제1취수원 수질특성과 많이 다를까봐 걱정이 많았습니다. 수질특성은 실제 분석을 하지 않는 이상 누구도 장담할 수 없거든요. 다행히도 최초 분석결과 기존 제주삼다수 수질특성과 동일하게 나와 크게 안도했습니다.
물 홍보관 내 취수원 모식도
↑ 물 홍보관 내 취수원 모식도
Q최근 제3취수원이 도 승인을 받았습니다. 제2취수원의 시작을 지켜보신 만큼 감회도 남다르실거 같습니다.
제2취수원 개발을 통해 취수허가량이 일일 2,100톤에서 3,700톤으로 증량되면서 연간 100만 톤 이상의 생산능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3취수원 개발을 통해 보다 과학적인 취수원 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어 제주삼다수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하고 싶으신 말씀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제가 입사했을 때 주변에 귀감이 되는 선배들이 많았습니다. 저도 후배들에게 그런 좋은 선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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