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물 돋보기

제주에는 숯이 된 돌이 있다? 화산송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제주 사려니숲길과 비자림을 가면 산책로가 붉은색에 사각거리는 작은 돌로 이뤄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이 돌이 제주에만 있다는 화산송이다. 화산이 폭발할 때 마그마와 함께 점토와 바위 등이 고열에 타서숯처럼 변해 분출되며 생성됐다.
글, 사진.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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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만 있는
독특한 돌, 화산송이

화산섬 제주는 약 110회가 넘는 화산활동으로 생성된 섬이다. 그래서 다른 지역과 차이 나는 수많은 특징을 갖고 있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화산활동으로 인해 생성된 화산석의 존재다. 제주 하면 쉽게 떠오르는 검은 현무암과 붉은 화산송이가 화산석에 속한다. 현무암은 땅속 마그마가 분출되면서 이산화탄소 등이 빠져나간 뒤 굳어진 돌이고, 화산송이는 화산이 폭발할 때 고체 상태로 분출되는 화산쇄설물(화산폭발에 의하여 방출된 크고 작은 바위 파편)의 일종이다. 제주의 오름과 숲길 등에는 화산송이를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로 많이 분포되어 있다.

제주삼다수 광고 ‘숲 속편’ 중 화산송이가 깔린 사려니숲길
↑ 제주삼다수 광고 ‘숲 속편’ 중 화산송이가 깔린 사려니숲길
제주 화산송이
↑ 제주 화산송이

천연 필터 역할로 깨끗하고 건강한 화산송이

화산송이는 현무암처럼 수많은 미세 구멍을 가진 다공질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 덕분에 뛰어난 흡착력과 정화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풍부한 미네랄 성분과 항균성, 원적외선 방출 능력도 가지고 있다.
특히 화산송이는 제주 지하수의 천연 필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제주의 지층은 110여 차례의 화산활동으로 두꺼운 용암층과 토양층이 겹겹이 쌓인 지층 구조를 이루고 있다. 여기에 화산송이층까지 더해져서 시루떡처럼 겹겹이 쌓인 독특한 지층이 완성된다. 이 지층에 빗물이 떨어지면 화산송이에 의해 불순물은 걸러지고 건강에 유익한 미네랄이 풍부하게 녹아들어간다. 제주삼다수가 건강하고 깨끗한, 자연의 맛을 그대로 간직한 살아있는 물로 인정받는 이유다.

천연 필터 역할을 하는 화산송이
↑ 천연 필터 역할을 하는 화산송이
화산송이로 살아있는 물 제주삼다수
↑ 화산송이로 살아있는 물 제주삼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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