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은 코로나19를 비롯해 다양한 재해로 우리나라 전체가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제주삼다수는 그 현장마다 도움의 손길을 펼쳐 재난 속 생명수가 되었다. 올해 2월 코로나19가 발생한 광주와 대구 등 경상북도 지역에서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전국 의료기관과 선별진료소, 자가격리시설 등에 제주삼다수를 지원했다.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코로나19 현장에 제공한 제주삼다수는 0.5ℓ 25만 920병 등으로 합치면 무려 128톤에 달한다.
이외에도 수돗물 유충발생 피해지역인 인천에 제주삼다수 41.5톤, 서귀포시 지역에 1,420톤을 지원했으며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전국의 피해지역에 25톤의 제주삼다수를 지원했다.
제주삼다수의 지원활동은 올해만이 아니다. 제주삼다수는 긴급한 상황이 벌어진 현장,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돕기 위한 지원활동을 꾸준히 펼쳐 왔다.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총 15차에 걸쳐 우리나라 최초의 전투함 파병부대인 청해부대에 제주삼다수를 지원해 왔다. 또 2010년 천안함 사건, 2014년 세월호 참사, 2015년 의정부 아파트 화재 등 긴급한 상황이 벌어져 많은 이들이 고통 받는 현장에 함께했다. 또 2017년 포항 지진 재해, 2019년 인천과 서울 붉은 수돗물 사태 등을 비롯해 해마다 폭염과 가뭄,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현장에도 제주삼다수를 지원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재민들을 도왔다.
제주삼다수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일어난 재해에도 인도적 차원에서 정성을 모아 힘을 보태왔다. 해외의 재난, 재해 지역 구호활동에도 적극 나서며 재난 지역의 ‘생명수’가 되고 있다.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2010년 중국 가뭄, 2011년 일본 대지진과 태국 홍수, 2013년 필리핀 태풍 등에 제주삼다수를 지원하며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힘을 보탰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이판에 제주삼다수 2만 2,400병을 긴급 지원했다.
또 공사는 2014년 2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업무 제휴 협약을 맺고 갑작스러운 재난, 재해로 식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제주삼다수를 지원하고 있다.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와 함께하는 명품 먹는샘물 제주삼다수의 활약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0.5ℓ | 1.5ℓ | 2.0ℓ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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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중국 쓰촨성 대지진 | 51,840병 | 33,414병 | |
2009~2014 청해부대 지원 | 4,480병 | 11,880병 | 40,326병 |
2010 천안함 사건 | 11,200병 | 2,880병 | |
2010 중국 가뭄 | 224,000병 | 66,000병 | 103,662병 |
2011 일본 대지진 | 251,712병 | ||
2011 태국 홍수 | 28,800병 | ||
2014 세월호 참사 | 80,640병 | 20,736병 | |
2015 의정부 화재 사건 | 2,240병 | ||
2017 포항 지진 재해 | 15,680병 | 15,552병 | |
2019 붉은 수돗물 사태 | 91,840병 | ||
2020 전국 코로나19 현장 | 252,920병 | 1,152병 | |
2020 인천 수돗물 피해 | 20,736병 | ||
2020 서귀포시 수돗물 피해 | 181,440병 | 664,704병 | |
2020 여름 집중호우 피해 | 22,400병 | 6,912병 | |
2020 사이판 코로나19 현장 | 22,400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