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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가 손짓하는 제주로 오세요 억새 명소 BEST 5
바람 따라 잔잔히 일렁이는 은빛 물결로 인사를 건네는 억새. 꽃나무의 화려한 아름다움과는 거리가 멀지만 드넓은 들판에 군락을 이루고 있어 은은하면서도 풍요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찬바람이 코끝을 스치는 계절에도 은빛 억새가 있어 더욱 매력적인 제주의 자연 속으로 들어가 보자.
편집실 사진제주관광공사

서부제주의 억새 절경, 새별오름

새별오름은 유독 여러 오름들이 밀집해 있는 서부 중산간 오름지대 중에서도 대표 오름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높이는 해발 519.3m로 정상까지 오르는데 30분 정도 걸린다. 저녁하늘에 샛별과 같이 외롭게 서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데, 유독 아름다운 능성과 풍경으로 사랑받고 있다. 가을부터 겨울까지 오름 대부분이 억새로 뒤덮이는데 특히 해가 질 무렵 찾아가면 석양에 물든 억새 물결을 감상할 수 있다.
새별오름
새별오름
↑ 새별오름
위치 :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산59-8

숨은 억새 명소, 닭머르해안길

조천읍 신촌리의 작은 바닷가 마을에 위치한 닭머르해안길. 이 해안길을 따라 아는 사람만 안다는 숨은 억새 명소가 펼쳐져 있다. 닭이 흙을 파헤치고 그 안에 들어앉은 모습을 닮았다 하며 닭머르라 부르는 이곳은 수려한 기암괴석이 깊은 인상을 심어주며 많은 어종이 모여들어 갯바위 낚시터로도 잘 알려진 곳이다. 닭머르 입구에서 신촌 포구를 지나 신촌리 잠수 탈의장까지 총 1.6km의 길을 따라 해안절경과 억새가 어우러진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곳이다.
닭머르해안길
↑ 닭머르해안길
위치 :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3403

굼부리 가득 억새꽃다발, 아끈다랑쉬오름

다랑쉬오름 맞은편에 솟아오른 작은 다랑쉬오름이란 의미의 아끈다랑쉬오름. 10분 정도만 걸으면 정상에 다다를 정도로 작은 오름이지만 정상에 오르면 평원처럼 드넓은 굼부리 안에 빼곡하게 들어선 억새밭이 펼쳐진다. 굼부리 둘레를 따라 오솔길이 다듬어져 있는데, 한 바퀴 돌면서 억새를 감상해도 좋다. 특히 억새를 스치며 걸을 수 있는 특별한 재미가 있다. 정상에서 바라다 보이는 다랑쉬오름의 풍경도 놓치지 말 것.
아끈다랑쉬오름
↑ 아끈다랑쉬오름
위치 :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3403

제주 대표 억새 명소, 산굼부리

제주특별자치도 천연기념물 제263호로 지정된 분화구이자 제주 동쪽을 대표하는 오름이 바로 산굼부리다. 다른 오름들과 달리 커다란 분화구를 가지고 있으며, 산체에 비해 화구의 크기가 큰 편이다. 완만한 데크길을 따라 20여분 정도 걸으면 금세 정상에 닿는다. 정상에 오르면 넓은 분화구 가득 억새밭이 펼쳐져 장관을 이루고 있어 매년 사람들로 북적이는 제주의 대표 억새 명소이다.
위치 : 제주시 조천읍 비자림로 768

억새 가득한 풍경, 큰사슴이오름

사슴을 닮았다고 해서 큰사슴이오름(대록산)이라 불린다. 옆으로는 작은사슴이오름이라 불리는 소록산도 위치해 있다. 이곳이 억새 명소로 유명한 까닭은 오름 아래부터 산길 주변 어디든 억새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제주에서 억새가 만발한 풍경을 만끽하고 싶다면 큰사슴이오름만한 곳이 없다. 특히 날씨 좋은 날 정상에 오르면 멀리 따라비오름도 조망할 수 있다.
큰사슴이오름
↑ 큰사슴이오름
위치 :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산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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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41 December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