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DC 조직문화 슬로건을 ‘JPDC+The하기’로 정하고, 조직문화 브랜드를 ‘JPDC에서 일하는 공식(공통된 상식)’으로 이름지어 일하는 공식 7가지를 선포했다. 공식의 키워드는 상호존중으로 시작해, 소통, 청렴·안전, 워라밸, 친환경, 변화·혁신, 성장으로 구성된다. 슬로건에 쓰인 +(더하기) 기호와 ‘공식’이라는 수학적 표현에서 착안하여 각 키워드의 설명에 수학 공식을 적용했다. 공사의 임직원은 업무를 진행하며 이 공식에 따른 행동원칙을 준수하기로 약속했다. ‘JPDC에서 일하는 공식‘은 JPDC형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모인 조직문화 리더인 조직문화 디자이너(CD, Culture Designer)와 에이전트(CA, Culture Agent) 57명의 의견을 모아 구성됐다. 이들은 7회의 워크숍을 거쳐 공사 문화의 개선점을 도출하고 지향점을 설정하여 ‘JPDC에서 일하는 공식’을 정립했다. 공사는 조직문화 브랜드를 정립한 데에서 끝나지 않고 앞으로도 조직문화 리더 워크숍을 통해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JPDC에서 일하는 공식’이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 날 선포식에서는 조직문화 디자이너 2명이 직접 JPDC형 조직문화 브랜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브랜드를 정립하는 데 앞장섰던 조직문화 리더들도 단상에 나와 앞으로도 선진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사장은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갖추기 위한 기본 발판을 오늘 마련하게 됐다.”며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는 열린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공사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자.”고 말했다. 제주개발공사의 조직문화가 세대 간의 통합을 통해 진정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