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무라벨 CR-PET’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가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KOREA STAR AWARDS 2022)’에서 패키징 신기술/패키징 우수제품/패키징 디자인 분야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국내 최초 화학적 재활용 방법을 적용해 생산된 ‘제주삼다수 무라벨 CR-PET’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패키징 산업은 최신 소재, 첨단 스마트기술, 혁신 디자인을 접목해 전 세계적으로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은 국내 패키징 디자인 분야에서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로 2007년부터 혁신적인 패키징 기법을 고안한 기업에 포상함으로써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공사의 수상은 국내 최초 화학적 재활용 소재 적용한 ‘제주삼다수 무라벨 CR-PET’ 기술의 혁신성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화학적 재활용 공법을 적용, 품질 안전성을 확보하고 재생원료를 적용하여 친환경성을 극대화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아 이뤄질 수 있었다.
제주삼다수의 화학적 재활용 페트(CR-PET)는 수거한 투명 페트병을 화학반응으로 분해해 회수된 원료로 만들어진 페트다. 반복적으로 재활용해도 식품 접촉 용기의 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어, 페트병을 다시 페트병으로 사용하는 보틀 투 보틀(Bottle to Bottle) 형태로 플라스틱 자원 순환 경제 실현을 위한 핵심으로 손꼽힌다. 공사는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화학적 재활용 페트(CR-PET) 적용 제품인 ‘제주삼다수 RE:Born’을 개발, 친환경 생수병 라인업 구축을 완료했다. 이후 환경부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을 통해 수질 및 용출테스트를 진행, 생수 용기로서의 안전성과 적합성을 인정받았다.